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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 닷컴의 디자인은 내가 발가락이나 ㅇㅇ로 디자인해도 그거보다 낫겠다고 개인 블로그에 깐지가 어젠데, 구글이 검색창과 전반적인 UI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만족스러우니 기분좋은 마음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소개해드립니다.


일단은 로고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위가 기존 유치 찬란하던 디자인이고, 아래가 새로 개선된겁니다. 전반적인 색감과 엠보싱 모양새가 바뀌었고, 얼간이 같았던 그림자 처리가 정돈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메고있던 꼬여있는 어께끈을 바로잡아준 그런 기분이네요. 기존에 디자인이 얼마나 어이없었냐면요, 일단 구글 로고의 그림자가 구글 로고 아래에 있는게 아니라 위에 있었습니다. 가령 맨 앞의 G 자를 보면 오른쪽 꼭다리에 그림자가 위로 올라온게 확 티가 나죠. 그리고 녹색의 L자 상단 부분을 봐도 티가 납니다. 회사 CI 부터가 이런식이니 니들은 디자이너 없다고 말해도 구글은 할 말 없었던 겁니다. 이번에 정말 잘 바꿨습니다. 꼭 꼬맹이들 핥고 빠는 유아용 대형 레고같은 분위기였는데 훨씬 부드러워지고 말랑해졌지요. 미세하게 바뀐거지만 이정도의 색감 차이는 중요한거에요.


가령 몇년 전에, 심지어 2006년에 제가 개인 블로그에 썼던 글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색감이 딸리는 원초적인 이유"라고요. 그 글에서 다뤘던 예제가 다음 구형 CI입니다.



뭐 윈도우 XP용 그림판에 있는 #00FFFF 등 원색과 비교해보시면 같은 녹색이나 파랑, 노랑이라도 얼마나 느낌 차이가 심한지 감이 올겁니다. 근본적으로 공돌이들은 색감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있기 때문에 감각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런 삐꾸같은 로고를 보고도 이상한걸 느끼지 못해왔던거죠. 구글, 이번에 정말 잘하셨습니다. 기존건 정말 구렸어요. 그리고 완전 대조적으로 이번에 개선된건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


그 외에 다른 것도 한번 살펴보죠.. 제가 예전에 개인블로그에 "구글 코리아, 양키 센스는 이제 그만", "무심한 구글, 그리고 번역과 디자인"이라는 글에서 연이어 깠던 이미지 검색 메인.


2008년 5월 29일 "구글 코리아, 양키 센스는 이제 그만" 당시 버전


2010년 3월 11일 "무심한 구글, 그리고 번역과 디자인" 당시 버전


2010년 5월 7일 "구글, 로고 및 검색 UI 디자인 산뜻하게 개편" 현재 버전


이렇게 3단 변신 끝에 깔끔한 현재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혹자는 깔끔한게 구글의 원래 스타일이 아니냐고 하는데, 맞습니다. 구글의 디자인은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예전 디자인은 깔끔하기만 했고 세련됨은 없었다고 생각해요. 현재 디자인 정도면 어느 정도 내세울만 합니다. 뭐 저같은 놈은 여기서도 Google의 e와 아래 검색창 길이의 그리드를 맞추고 싶어서 두드러기가 나지만 괴상한 로고를 교체한것만 해도 어디에요. 아무튼 잘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검색어를 입력했을때 변한 모습을 관찰해봅시다. 구글이 이번에 엄청나게 손을 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네이버가 얼마전에 개선한 검색 결과 화면이랑도 상당히 닮았습니다.


여기까지 각 검색 포탈들의 검색 결과화면 하단 UI 비교였습니다. 역시 구글이 잘 눈에 안띕니다. 한국쪽 유행처럼 검색창 주변 테두리를 굵게 만들어 눈에 확 들어오게 하는건 너무 큰 기대일까요? 구글은 뭐니뭐니해도 검색인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검색창 하단의 검색 페이징 부분을 개선 전 후로 나누어 비교해봅시다.




위는 개선 전이고, 아래는 개선 후입니다. 링크를 뜻하는 밑줄을 없앤 대신 글씨색을 파란색으로 바꾼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 파란색 역시 #0000FF가 아닙니다. 얼핏 보기만 해도 적당히 예쁘게 연해졌네요. 완고한 구글이 굉장히 유연해진 느낌입니다. 크기도 커졌고 하니 굳이 숫자를 누르려 하기보다는 위쪽의 노란 O를 누르라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뭐 파란 우측 화살표의 하단 픽셀의 앨리어싱이 눈에 띄는것 이외에는 거의 꼬집을게 없습니다.(지독하죠... 더 꼬집으면 정말 비행기 타고 날아와서 얼굴이나 보자 할지도..)


여튼 구글이 이번에 로고를 포함한 검색 결과 UI를 상당부분 손봤고, 심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검색창이 눈에 잘 안띄는 점은 아쉽습니다. 한국 유행을 적용해보길 권장합니다.



그 외에 구글 페이지에서 글씨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 친절하니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100% 크롭으로 확대해드릴게요.


맨 위가 검색 결과, 중간이 이미지 검색 첫화면, 마지막이 구글 첫화면입니다. 잘 보시면 검색 결과 페이지의 폰트가 돋움체로 변한게 보입니다. 하도 사람들이 굴림체가 구리다고 하니까 드디어 돋움으로 바꾼것 같네요.


이건 오른쪽 잘라낸거. 아마 구글의 다른 페이지들도 점차 돋움체로 바뀌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수많은 산세리프/세리프 폰트가 널려있는 외국과 달리, 국내 폰트의 현실은 XP 탑재 굴림/돋움/바탕/궁서 네가지가 기본입니다. 더 예쁜 폰트 쓸라면 이미지화해서 쓰는 수 밖에 없지요. 네이버 등 업체가 자체적으로 나눔고딕 등을 배급하고있는데 실질적으로 쓸만한 폰트는 굴림이랑 돋움이 전부입니다. 궁서체 쓰면 누구 저주거냐는 말 나오고, 바탕체 쓰는곳은 모질라 파이어폭스 한국페이지밖에 본 적이 없고..(그나마 좀 이상하고 촌스러운 느낌이죠.) 결국 굴림과 돋움인데, 두 폰트 다 어느 정도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면 비루하고 기괴해보입니다. 돋움과 굴림은 좋아하는 사람이 갈리는 편이지만, 작은 크기의 폰트에선 돋움체가 정갈하고 딱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죠.


외국 사이트가 한국어로 번역되서 들어올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가 폰트 사이즈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위를 보면 영문의 경우 하나도 안뭉개졌지만 한글은 뭉개진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주요기능'에서 '주'라는 글씨체는 자음과 모음이 붙었고, 저 아래의 '맞춤기능'은 '맞춤' 부분이 뭉쳤네요. 영어는 알파벳 자체가 자음 모음 조합 없이 주루룩 쓰는거라 간단하게 나가지만, 한글의 경우 글씨가 복잡해서 최소 사이즈가 좀 더 커져야합니다.(11px 정도.) 그걸 신경 안쓰면 저렇게 뭉치고 읽기 불편해지지요.



여기서 '검색결과' 부분을 볼때 미묘하게 뭉치지 않는 사이즈만 벗어났네요. 딱 11px. 영문판도 11px이라서 뽀록으로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를 쭉 둘러보니 폰트 뭉친 부분은 안보입니다. 예전에는 이런게 보였거든요.




폰트가 많이들 뭉쳐있죠? 한글 폰트를 너무 작게 잡았을때 뭉치는 경우가 첫째요, 둘째는 한글과 영문이 섞여서 궁합이 안맞는 문제입니다.


위는 font-family를 무려 Georgia로 해놨습니다. 조지아, 좋은 글씨체죠. 영문 가독성도 뛰어나고 수많은 외국 언론사 홈페이지가 조지아 글꼴을 사용하죠. 하지만 여긴 한국이라구요. Georgia 글꼴에 한글 글씨체가 있나요? 없으니까 그냥 굴림체를 적용해버리는겁니다. 그 결과 한글은 굴림체로 나오고, 영문과 숫자는 조지아로 나와서 이상하게 보이는거죠. 구글 검색 결과의 font-family는 "굴림, gulim, arial, sans-serif"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굴림체가 있을 경우 굴림체 먼저 보여준다는 말이죠. 일단 어드메 Georgia니 Verdana니 이런거 말고 '굴림'이 들어갔다는거 자체가 한국 환경을 신경쓰게 되었다는 증거.


외국 서비스가 한국 들어올때 글씨체쪽 문제가.. 첫째는 너무 작은 한글 폰트 사용시 뭉치는 문제, 둘째는 영문 폰트 적용해서 한글만 굴림체 나오는 문제, 셋째는 한글 폰트에 이탤릭 속성 적용하는 문제입니다. 이탤릭 자체가 한글이랑 어울리지 않는거고, 존재하지도 않는 속성인겁니다. 쓰면 안되요. 구글 이번 업데이트에선 이런 부분들이 싹 없어졌으니 아주 쾌적하지요. 디자인적으로 완성도도 높아지고.. 말 많고 불평 많은 미리야도 좋아하고..




외국 블로그를 찾아보니 개선 전의 과도기 이미지가 몇장 보입니다.



이건 이 블로그에서 찾아낸 스크린샷인데, 이대로 나왔으면 아마 저는 구글을 아주 헐뜯고 욕했을겁니다. 저 파란 버튼 두개는 마치 발암물질이 함유된 청색 식용색소에 풍덩 담갔다가 뺀 마쉬멜로우 캔디같네요. 혹은 파워에이드 병 안에 누군가 집어넣은 워셔액 같은, 뭐 그런 기분입니다. 안그래도 위에 로고가 휘황찬란한데 아래에서까지 저렇게 면적 넓게 무게 잡고 있으면 곤란하죠.



실제 결과물은 이렇게 적용되었습니다. 전 버튼이 오른쪽에 있는걸 좋아하지만, 아무튼 한결 나은 느낌. 그리고 여기서도 입력창이 튀어나와보이는 이상한 모양새는 여전합니다. 튀어나온건 누르는거고, 푹 들어간건 채우는거죠.



이건 이 블로그에서 찾아낸 이미지. 검색 버튼이 파란색인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다만 검색창 폭은 엄청나게 넓어서 Search 버튼이 멀뚱이 떨어져있는 느낌. 그리고 색상의 무게가 왼쪽의 Everything과 오른쪽의 Search로 분산되어있어서 뭔가 싸구려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 디자인은 아래와 같이 바뀌어 적용되었네요.



구글의 선택은 색을 쪽 빼버리는 것이었나봅니다. Everything의 파란 바탕이 사라지고, 대신 글씨색을 검정색 볼드로 바꿔서 "이건 링크가 아니며 이미 선택되어있음" 정도로 때운듯. 검색 버튼도 색을 없애고 보수적인 회색으로 유지. 하지만 검색창 오른쪽의 Search 버튼까지 눈이 가면서 집중력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검색창 길이가 너무 길어요. 검색창 테두리 굵기를 늘리거나, 아니면 검색창 길이를 줄여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웃기는건 Images나 Videos 등을 클릭하면 파란 바탕으로 일관성 없이 변하는거죠. 아휴 허술해라..



여튼, 이번 CI 다듬은것과 더불어 바뀐 검색 화면 UI는 정말 좋습니다. 제가 꼬집어댄 부분은 아주 지엽적인 부분이고, 전반적인 구글의 디자인 수준이 확 올라간 느낌이 드는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입니다. 구글 스타일로 엠보싱 넣어서 별점 드리지요.

















구글이 드디어 디자이너를 뽑은건가? 더도 덜도 말고 크롬만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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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수현 2010.05.11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철한 시각에 의한 객관적인 의견 잘 보았습니다.
    헌데,,,uxfactory정도면 실무자나 학생들이 사무실이나 연구실에서
    거리낌없이 방문할 수 있는 블로그인데요.
    (적어도 근무시간에 블로그질한다는 소리 들을 곳은 아니죠)
    본인의 글을 보는 "사용자"의 입장을 한번쯤 생각해주심이....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

  3. 위즈 2010.05.11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혁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공감하고 어떤부분은 이렇게까지!!!..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뭐랄까.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욧ㅋㅋㅋㅋㅋㅋ
    세밀한 시선이 부럽네요. ^^ (디자이너인지라 뜨끔뜨끔하기도 한다는...ㅋ)

    • 이준혁(miriya) 2010.05.11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도 있는 반면 악플 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유팩이야 분위기가 나은 편이지만 개인 블로그에는 참 ㅎㅎ;
      얼마전에 결벽증이냐는 말까지 듣고 강박성 성격장애 테스트해봤는데,
      아마 강박성 성격장애가 맞는것 같아요.
      http://blog.daum.net/miriya/15601045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

  4. 유수현 2010.05.11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라아오이라는 검색어가 문제이기보다는
    (네...저도 이런저런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그분이 누구인지는 압니다)
    결과값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텍스트내용이 부담스러웠던겁니다.
    uxfactory의 방문목적을 생각하면 당황스런 상황에 처할수도 있겠고요.
    여튼 악플로 받아들이지않으시고 차후 신경써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입바른소리 용서하시구요 ^^

    좋은하루되세요~

  5. 신대건 2010.05.12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검색어 감사드립니다 :)

    저는 최근에야 ux를 공부하기 시작한 공대생 입니다.

    포스팅 하신걸 보고 '역시 디자인이 중요하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글이랑 관계 없는 질문 하나!
    혹시 UX를 이제 처음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지요?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

    • 이준혁(miriya) 2010.05.12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아이고 역시 제 유며를 알아주시는 분이 나오니 즐겁네요.
      저 역시 학생이기 때문에 제가 뭔가 알려드리기에는 거시기하고,
      리거니님이나 다른 분들에게 부탁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6. 성지나 2010.05.12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서체는 저주한다는 말에서 빵터졌어요- 매번 센스있고 눈이 번뜩이는 포스팅 잘 읽고있습니다!! ^ㅇ^

  7. 밝은해 2010.05.12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를 보고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검색하다 보니...
    http://twitpic.com/1n2v76
    한국어 구글에서 영어로 된 검색결과를 출력할 때 긴 제목이 두 줄로 출력되네요.

  8. 휴먼슾 2010.05.13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디자인은 수많은 테스트 노가다의 산물-ㅅ- 명쾌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죠. 좀 더 파격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ㅅ-;;ㅋㅋ 나아지는 모습 기분좋군효.

  9. 2010.05.15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바뀐 로고 괜찮아 보이는데요 ㅎㅎ 깔끔해졌네요.

  10. onyoo 2010.05.18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유튜브에 접속해 보니 컨트롤 디자인이 개선되었더군요.
    훨씬 나아진듯.. 구글 버즈 캐망하더니 본업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걸까요? ㅋㅋ

    새로 바뀐 구글에는 아직까진 적응이 잘 안되네요.
    구조는 네이버스러워 졌는데 검색 flow가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11. ㅋㅋㅋ 2010.05.24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재밌게잘쓰셨어요 좀더공부하시면 더 많은것을 보실수있을듯
    표현이너무격해서 오해의소지가있을것같네요
    다른사람들의 디자인을폄하한다고 자신이올라가는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ux를 하고싶으시다면 앞으로 전문가평가 하실 일이 많으실텐데요

  12. 열심히 본 결과 2010.05.26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영화배우다.

  13. uxfactory user 2010.06.05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혁님, 유수현님 말씀대로 소라 아오이가 뭐했던 사람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검색의 결과 나오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선정적인거 뻔히 보이는데 올린거 아닙니까?
    정치인이나 기업가 이름을 넣던가 해야겠다니,
    참 생각이 어리고 치기로 가득하네요.
    그리고 성희롱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이네요.
    이곳은 이준혁님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UX 관련 대표적 싸이트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여성 사용자도 보는 게시판입니다.
    여성 사용자 입장에서 보기에 충분히 불쾌할수 있는 이미지 입니다.
    이미 위에 댓글로 여러분이 달아 주셨구요.
    이게 바로 성희롱 이라는 겁니다. 아시겠나요?
    혼자 개인블로그에 소라 아오이든, 야동이든 올리는건 이준혁님 맘이지만,
    이런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이 볼수 있는 곳에 올리는 글엔
    엄연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지켜야할 선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이런 사용자에 대한 기본 배려도 없는 분이 무슨 ux에 관련된 평을 하고있나
    한심해 보입니다.
    이 글을 악플로 치부하건 반성하건 그건 이준혁님의 인성과 소양에 달려있겠지만,
    uxfactory 관계자 분들께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싸이트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배려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체 검렬은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ux 관련 공부를 하는 곳에서 오히려 그에 반하는 경험을 주는 글을 보면서
    불쾌해야 한다는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 황리건 2010.06.09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쾌하셨다니 죄송합니다.

      UX팩토리에는 준혁님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각자 본명과 프로필 사진을 사용하고 있고, 사전 검열이 없는 대신 각자가 쓴 글에는 그만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팀블로그의 형태를 띄고 있다보니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모두가 동시에 책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준혁님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부분은 더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닫아두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UX팩토리가 공동의 책임을 갖고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 신밧드 2010.07.2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본문의 흐름과 상관이 없는 유머가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자를 배려하지 못한 섣부른 유머는 이야기를 살리는 양념이 아니라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준혁님이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저런 검색어를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때로는 고약한 의도가 아닌 섬세하지 못한 의도가 나쁜 결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14. 나그네2 2010.06.09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무슨 소라아오이 올린걸로 머라그러시나요들
    웃자고 올린건데 죽자고 댐비시네...

  15. 왓컴 2010.06.14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자 처리가 늘 거슬렸는데 저도 이번 로고 이미지 상당히 맘에 듭니다. ^^

  16. asd 2010.07.04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지금 당신이 하고있는 일은 뭐며 연봉은 얼마인가

  17. 신밧드 2010.07.2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더 보기'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사용자는 가려져 있던 정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더 보기 버튼은 자체적으로 예고의 성격을 지니게 됩니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이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떠한 변화가 생겨날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죠. 그런 점에서 두개의 더보기에 대해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더보기 1.
    본문 중, '더보기 부분만 돋움체고 위에 블로그, 뉴스 등 다른 글씨체는 굴림체. 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코딩좀 꼼꼼히 하시길..'

    -> 말씀드린대로, 더 보기라는 것은 이 메뉴를 선택했을때, 다른 메뉴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 예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탭을 선택했을 때와는 달리 숨겨진 메뉴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네이버 시퀀스검색의 더보기 탭도 다른 탭과는 시각적으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따라서, 더보기에 돋움체를 사용한 것은 의도적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저 같았으면 오히려 같은 폰트였다면 지적을 했을 것입니다.)

    더보기 2.
    댓글 중, 황리건님께서 '해당 부분은 더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닫아두었습니다.'

    ->제 딴에는 '조금 자세한 설명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눌렀다가 흠칫했습니다.
    만약 좀 더 친절한 '더 보기'를 만드실 생각이셨다면, '자극적인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예고를 해주시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구글이나 네이버 공통적인 더보기의 문제점은 그 더보기가 '더 보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 보기에서 '더'는 부사로서, 독립적으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18. 흐음 2010.08.09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재미있네요~ㅎ

    딱딱하지 않아서 긴 글을 쭉 읽어 내려갔나봅니다.ㅎ

    웃자고 쓴건데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그리고.. 더보기.. 꼼꼼하게 보는 사람 말고는 더보기가 굴림인지 돋움인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일반인들은 구글 로고가 바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날짜로 구글 더보기 확인해보니.. 굴림으로 처리 되어 있네요^^;;

    ===============================================================================

    프로젝트 의뢰한 고객이.........디자인은 심플하게 구글처럼해주세요......
    구글처럼해주세요......구글처럼해주세요......구글처럼해주세요......구글처럼해주세요......
    그날 하루 잠 못잤습니다~^^*

  19. 배은정 2010.09.07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우끼네요. 전 나름 코드가 잘 맞는 글빨.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여자 초보 디자이너 2011.11.1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분석에 감사드린다고 남기려고 댓글을 열었는데 이런 ㅋㅋㅋ 논쟁이 있군용 ㅎㅎㅎ
    아무튼 멋진 블로그 강의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런유머 괜찮은데요 여자인데도 ㅋㅋㅋ
    저 분 나오는 영화를 본적도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

    암튼 좋은 아티클 감사합니닷!!

  21. 디자이너 2012.03.03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